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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틀리는 맞춤법7

[올바른 맞춤법] '-데' vs '-대' 바른 표기는? (#데/대 사용 구분하기) *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[-데]는 '내가' 직접 겪은 사실을 말할 때 [-대]는 '타인'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달할 때 각각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일상생활에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인 '-데'와 '-대'의 올바른 표기법을 알아봅시다. [종결어미] -데 · 내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말할 때 쓰는 말 · '-더라'와 같은 의미로 쓰임 - 그 집에 갔었는데, 정원이 어마어마하데. (=하더라 / 내가 직접 가서 본 것) - 요즘 그 장난감이 인기가 좋다대. 마트에 갔는데 하나도 없데. (=없더라 / 내가 직접 가서 본 것) - 아기가 고기를 엄청 잘먹데. (=먹더라 / 내가 직접 가서 본 것) [종결어미] -대 ·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는 말 (화자인 내가 직접 경험한 사실 X) · '-.. 2021. 3. 18.
[올바른 맞춤법] '-던(던지)' vs '-든(든지)' 바른 표기는? (#던/든 사용 구분하기 #간단 구분법) *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[-던]은 과거의 경험(지난 일)을 이야기할 때 [-든 = -든지]는 선택의 상황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즉, 나의 살든 고향은 (X) → 나의 살던 고향은 (O) 하던지 말던지 (X) → 하든지 말든지 (O) **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**은 '고향의 봄' 노래를 떠올리는 것. "나의 살던 고향은~" 온 국민이 아는 동요~ 절대 까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일상생활에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인 '-던'과 '-든 (=든지)'의 올바른 표기법을 알아봅시다. [어미] -던 : 과거의 경험, 지난 일의 상태를 나타낼 때 1.((‘이다’의 어간, 형용사의 어간 또는 어미 ‘-으시-’, ‘-었-’ 뒤에 붙어))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, 과거의 어떤 상태를 나타내는 어미... 2021. 3. 18.
[올바른 맞춤법] 맞추다 vs 맞히다 - 바른 표기는? (#사용 구분하기 #헷갈리는 맞춤법) ** 맞추다 vs 맞히다 - 헷갈릴 때에는 문맥상 대상의 수를 확인할 것. 1. 맞추다 = 문맥상 비교 대상이 있을 때 사용 (두 개 이상의 대상끼리 비교) 예 1) 퍼즐의 조각을 맞추다. → 여러 개의 퍼즐 조각들을 맞춤 예 2) 시험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서로 답을 맞추어 보았다. → 친구들과 나라는 여러 명의 답안을 함께 맞춰봄 2. 맞히다 = 문맥상 대상이 하나일 때 사용 ('맞히다'는 '적중하다'의 의미) 예 1) 달아나는 사람을 돌멩이를 던져 맞혔다. → 달아나는 사람이라는 하나의 대상을 돌로 맞힘 예 2) 그는 퀴즈의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. → '퀴즈'라는 하나의 대상을 맞히지 못함 [동사] 맞추다 1.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제자리에 맞게 대어 붙이다. → 뼈를 맞추다. 퍼즐을 맞추다... 2021. 3. 18.
[올바른 맞춤법] 아니에요 vs 아니예요 - 바른 말은? (#간단 구분법) * 바른말은 '아니에요'입니다. * '아니에요'는 형용사 '아니다'의 활용형으로 어떤 사실을 "부정"하는 의미로 문장 마지막에 사용합니다. '아니예요(X)'는 애초부터 **틀린 말**입니다. 서술격 조사인 '-예요(=이에요)' 앞에는 명사(또는 명사형)만 올 수 있습니다. 몇 가지 예외 사항이 있지만 이 두 가지만 기억하면 틀리게 사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. [형용사] 아니다 → [활용형] 아니에요 = 아니다 + -에요(종결 어미) = 아녜요 1. 어떤 사실을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. 2. ((‘의문형’으로 쓰여)) 물음이나 짐작의 뜻을 나타내는 말. 사실을 긍정적으로 강조하는 효과가 있다. - 내 알바 아니에요. - 그건 당신의 물건이 아니에요. - 지금은 일어날 시간이 아니에요. → 문장 마지막에.. 2021. 3. 18.